사무실에 정수기를 설치했습니다.
별 거 아닌것 같아 보이는 정수기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이정표입니다.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면 냉온수기 20리터 통을 엎어서 먹는게 더 저렴하긴 하거든요.
설치방식이 아니라 이동도 용이하구요.
약정도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약정도 어마무시하고, 이동도 불편하고, 더 비싼 정수기를 설치한 것은
회사가 어느정도 뿌리를 내려간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입니다.
10명의 식구가 앞으로 얼마만큼의 매출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