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회모 펌
다음카페 공인회계사들의 모임 현직방에서 퍼온 글 (2009년) 삼수시절,, 어디라도 좋으니 제발 대학만 가게 된다면.. 인생의 모든게 달라질꺼라 생각했다 재수 2년차, 고등학교 5학년이란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고.. 어머니의 가슴치는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더이상 내 인생에 어두컴컴한 독서실은 없을꺼라고 생각했다 군대서 보초를 설때면,, 제대후엔 세상이 다 내꺼라 생각했다 긴머리에 간지나는 옷쳐입고 바람나 도망가버린 옛여친에게 멋지게 복수할꺼라 생각했다 11월이 다 되도록 695란 점수를 맞았을땐 떨어져도 좋으니 시험만이라도 한번 봐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1차를 세번이나 떨어져보니 1차만 통과하면 소원이 없을꺼라 생각했다 주위의 조롱어린 얘기들을 듣기 않아도 되고 2차따위는 문제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