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증원 반대 시위
증원되지 않고 있던 현 상황에서 뭔가를 개선하기 위해 증원을 주장하는 걸텐데, 회계업계에서 항상 외치는 궁극적인 목표는 한 가지이다. 회계투명성의 확보. 그런데, 증원을 통해 회계투명성이 확보되나? 감사인의 역량이 숙련될수록 부담스러워하고 내보내는데 현재의 자유수임 구조에서는 수습회계사가 늘어난다 해서 해결되는 것이 없다. 회계감사보수를 기업이 지급하는 현실 하에서는 숙련된 감사인 자체를 아무도 원하지 않는 구조. 판사의 월급, 수당을 죄인이 지급하고, 죄인이 판사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까지 부여된 구조가 현재 회계감사 시장의 구조. (그러나 동일한 자유수임제인 미국은 이렇지 않다. 아래 공회모 펌글 참조) 자본주의가 미성숙한 대한민국에서 증원으로 기반과 입지, 실력이 모두 취약한 수습회계..